간만에 스몬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연휴 전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고 오랜만에 봇이 아닌 제가 지금 스몬을 했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 또 재미가 있더군요 ^^

연승을 하기도 했지만 넘사벽 플레이어를 만날때마다 카드를 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 억제하느라 혼이 났습니다.

특히나 20 이하의 마나일 경우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마나가 높은 것은 그나마 결정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은 마나가 적은 것은 소량의 카드로 빛을 발해야 하니까요.

넘사벽 플레이어들은 그런 카드들은 어떻게 알고 가지고 있는데 제가 12장 낼때 56장이 나오는 걸 보고 참...

스모너가 일단 2 로 내고 카드 마나가 2~3인 것들을 몬스터로 내는데 그 카드들이 만랩들이니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어쩌면 이럴때는 스몬봇이 저보다 더 나은 승률을 올리지는 않을지... ㅎㅎ

현재 카드덱만 350만개 이상이니 일단 경험이 많네요. ㅎ

20 미만인 카드 데고 110만개나 되니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실지 이긴 덱을 제출하는 스몬봇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20 이상의 경우에서는 언테임드 카드가 월등히 좋은 승률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 스몬봇들의 상당수가 언테임드 스타터팩인데 실제로 다른 카드는 한잔도 없고 스타터팩으로만 해서 골드 리그까지 입성하는 것을 보면 그래보입니다.

다른 카드들과 함께 가지고 있는 계정보다 승률이 더 좋거든요.

암튼 간만에 스몬을 하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하면서도 스몬봇을 생각하게 되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