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BTC반감기가 16시간 남았습니다. 2016년 반감기는 사실 국내에서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2012년 반감기는 뭐 대부분 관심없었지 않을까 합니다.) 2016년 반감기후 2017년 말에는 거의 30배 정도 BTC는 상승을 했습니다.

2017년 최고 정점을 찍은후에도 반감기 직전인 지금에는 고점대비 절반가격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2016년 반감기와는 많은것이 바뀐 상황이긴 합니다. 아마도 2016년 반감기 전에는 각국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별다른 규제를 하지 않았던 시기입니다. 그냥 관심 자체가 없었다고 보아도 무방할겁니다. 지금은 각국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해 과세와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규제를 가하려는 상태입니다.

2016년 반감기때와 또 다른점은 마진거래가 급증했다는 점입니다. 그 점이 BTC의 가격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점은 채굴원가이하에서 BTC가 오래 머무른 적은 거의 없습니다.

2018년이 BTC에게 고난의 해였던 이유는 미국 FRB가 금리를 인상시키면서 Tapering정책을 하면서 시중에 달러를 수거했던 게 큰 이유였다고 봅니다.

2020년 지금의 반감기에는 우연히 코로나19로 양적완화가 재개되었고 달러는 시중에 넘치기 시작합니다. 마진거래만 없다면 2020년 반감기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환경이라고 봅니다.

2020년말~2021년 사이에는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BTC가 5만달러는 갈거라 기대가 됩니다. 우리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게 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