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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이야기] #쉼표 : 학습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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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yeon.s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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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가격과 거래량들은 매번의 이슈를 돈의 흔적으로 만들어냅니다. 지나가고 나서 후회하거나 사후약방문 설명을 방지하기 위해 어떻게든 시장에 분산된 형태로 생존하며 참여하는 선택이 보편적.

그러나 너무나 쉽게 선택권과 믿음을 내어주며 한파동만 먹자는 욕심이 때로는 참사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차라리 잘가라며 박수를 쳐주거나 전체 자금 중 일부만 내어주는 마음이 개인적으로 더 운좋게 시장과 호흡했던 방식.

출처:[pixabay](https://pixabay.com/ko/illustrations/%EB%A7%88%EC%9D%8C-%EB%87%8C-%EB%A7%88%EC%9D%B8%EB%93%9C-%EC%A7%80-%EA%B0%81-544404/)

학습효과는 때로는 매우 효율적이고 한편으로는 너무 간단한 논리로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게 하는 요인이 되기에 역시 주의가 필요하지만, 가치척도의 기준이 불분명한 시장일수록 명분과 빌미에 자금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소량의 그러나 비트 역사상 고대에 준하는 50 BTC 이체가 불러온 대형매물 출회 가능성 인지는 그간 서서히 시장을 장악해왔다 여긴 금융투자 그룹들에게는 새로운 위협이 될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량 공급권 장악의 변경.

반면, 올해도 역시 5월을 기점으로 나날히 고조중인 미/중 무역분쟁의 갈등은, 코로나 사태로 실물 경제의 회복가능성에 의문을 더해주는 국면에서 불안정성을 가중시키며 작년을 회상시키는 흐름. 반감기 이후 수요증가 재료.

첨예한 수급논리사이에서 비트가 공회전하는 사이 다양한 개별 이슈의 알트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동시에 스팀 관련 재료도 서서히 다가오는 시점.

주말공지는 법적이슈가 연계될 경우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이기에, 해킹 및 비트렉스 관련 스팀재단과 증인팀의 움직임이 성과로 다가온다면, 결국 자금 회수/하이브배제 관련 투표+스팀으로 분배/소각 흐름에 공급권 재구성.

한편, 4주 파워다운 기간변경 이후 5월~6월말이 물량 출회의 흐름이 나올 수 있는 기간이자 동시에 7월 4일 블러트 에어드랍 및 상장 이슈가 맞물릴 수 있는 시점입니다. 시장이 먼저 반응한다고 기대시 6월은 변동성 확대국면.

하이브에 이어 블러트까지 상장을 이루고 만일 스팀/하이브발 추가적인 에어드랍이 또다시 추진된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에어드랍형) 커뮤니티 재생산 비즈니스가 SMT/확장 댑 개발과 함께 여름을 강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pixabay](https://pixabay.com/ko/illustrations/%EC%9D%B8%ED%84%B0%EB%84%B7-%ED%96%89%EC%84%B1-%EC%9D%8C%EB%A3%8C-%EC%BB%B4%ED%93%A8%ED%84%B0-3116062/)

그간 움크렸던만큼 내실있는 발표가 다음주와 6월을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수많은 코인/토큰 중 가장 잘 아는 대상이 반드시 투자에 유리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대응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에는 무난한 것도 같습니다.

주말회의 후 주초 공지가 많았던 SCT 흐름을 기대해 볼때, 스팀매수의 헤지작용이 있는 KRWP의 보팅파워 개선작업도 함께 이어졌으면 하네요. (동결자금 지원으로 170만=>340만으로 재원 확대시 해결이 빠르겠지만..)

여러모로 이슈가 많은 여름입니다. 모쪼록 다양한 학습효과와 노력들이 모여 건강한 방향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