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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이야기] #관점 : 금융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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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yeon.s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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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T SWAP을 이용해보면 몇가지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통화간 교환기능을 넘어 스왑 풀 참여를 통한 수익창출 기능입니다. 가격변동성을 논외로 하고, 스왑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맡긴 물량 증가만 담보된다면 New Defi.

다만, 현재는 SCT와 엔진내 일부 토큰을 중심으로 한 교환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팀의 스마트컨트랙트 기능관련 아쉬움이 있는 것과 동시에, 스팀엔진에 대한 신뢰성이 추가적인 기능확장에 한계를 만들고 있는 상황.

예를들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리고 USDT가 SCT 스왑에 들어와서 이미 있는 스팀과 SCT 및 KRWP와 결합된다면 자체적인 거래소가 생기는 셈. SCT내 글과 큐레이팅을 통해서 BTC와 ETH도 얻을 수 있다는 셀링 포인트.

출처:[SCT Swap](https://www.steemcoinpan.com/market)

일견, 그리되면 무조건 SCT와 KRWP를 판매하려고만 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금번 반감기 정책과 KRWP보팅권 정책으로 총발행량에 한정이 생긴 SCT의 커뮤니티 보유스팀 기반, 스팀 멀티플 최소가치가 산정되고, 일반적인 거래소와의 SCT/스팀/BTC 연계 가격괴리 발생시 차익거래가 가능해짐으로써 단방향의 거래만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풀참여자의 물량 증가율 가능시, 일반거래소의 다양한 암호화폐 스테이크 기능을 KRWP/SCT/스팀 기반의 SCT SWAP도 수행 가능한 형태. SCT 큐레이익률 대비 스왑 풀이익률이 낮아 풀참여가 낮은 것을 극복가능한 단초 마련 (일전에도 말씀드린 SCT SWAP 풀참여자의 시계열 이익 리포트가 있다면 객관적인 판단지표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는 곧 보유 스팀에 기반한 커뮤니티의 최소가치를 넘어 성장 및 활용가치로서 SCT와 스팀의 기능이 확장되는 사례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더리움 페그 및 비트코인 페그 토큰이 스팀(엔진)내에서 구현가능한가 아니 그런 스팀엔진을 믿을 수 없다면 트론기반이나 다른 플랫폼 연계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록 스팀내 다양한 시도가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Coinmarketcap](https://coinmarketcap.com/)

한편, 개인적으로 현 SCT/스팀 멀티플 가격상승 속도는 발행된 KRWP 및 일소화가능 물량대비 다소 빠른감이 있다 느껴지지만, 긍정적인 가격흐름과 KRWP 보팅권으로 생태계 참여자 증가 및 SWAP 기능확장이 이루어질 시,

언젠가 1,000명 미만의 HIVE가 만들고 있는 시장가치를 현재 100~300명 수준인 KR커뮤니티 중심의 SCT도 대담히 넘볼만한 잠재력이 있다 느껴집니다. SCT와 KRWP의 안정성 찾기는 상거래 활용 가능성까지 연결될 분기점.

단순한 SCT의 가격상승세 이면에 글쓰기 채굴업의 한계를 탈피하여, 새로운 금융 플랫폼의 가능성과 다양한 일상 볼거리도 함께 있는, 보다 매력적으로 발전하는 커뮤니티의 모습이 시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