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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T-invest] 분산형 신원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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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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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시작된 탈중앙화 기술이 적용 되는 곳이 무엇이 있을까 알아보다가 분산형 신원증명(decentralized ID)이라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지금은 각종 신분증 같은 것을 통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합니다. 해당 증명을 보증하는 곳이 발급처이구요. 즉 발급처에 정보가 중앙화 되어있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분산형 신원증명은 정보주체가 전자지갑등에서 신원증명서를 직접 관리하고 블록체인의 검증을 통해 자신의 신원을 증명(유효)하는 구조 입니다.

이는 신분증이 디지털화가 되어 활용이 편해진다는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항상 문제시 될 것은 보안 문제가 있을 것이구요. 또 스마트 디바이스등이 함께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신원증명의 보증 수준(등급)에 따라서 간단한 19금 성인인증에서 부터 높게는 은행업무나 정부관련 서류 발급등에 차등을 두어 관리 할 수 있게됩니다.

국내에서는 금융위원회와 과기정통부, 행정안전부등에서 이런 분산 ID와 관련한 정책사업등을 19년 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맥킨지에서는 디지털 신원증명 관련 산업이 2030년까지 국가 GDP에 2~6%정도 해당 하는 가치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전망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 블록체인 기술을 빠르게 접목시켜가고 있는 에스토니아는 e-ID라는 디지털 신원증명을 운영하여 여러면으로 비용 절감과 업무효율등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신문 기사에 코인에 대한 과세에 대해서 나왔더군요.. 우리가 거래소의 코인 시세만을 바라보고 있을 때, 안보이는 곳에서는 조금씩 블록체인에 대한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