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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하지만 이유있는 기다림 - (3개의 니트로스 서비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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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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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긴 쉼을 뒤로 한채.. 다시 글을 써봅니다. 오늘은 니트로스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Steemzzang, Steemcoinpan, TripleA 정도가 대상이 되겠네요. (해외 서비스는 사용을 안하니깐 논외입니다 같은 상황이겠지만)

나름 성공적은 모습으로 3개의 서비스는 지금 각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한 것들을 줄여나가기 위해 매일 매일 고민하고 노력하는 운영진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쯤이면 하나둘 말은 못하지만 마음 속으로 갖게되는 불만이 생길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이냐하면 부의 편중화죠.. 고래들의 독식 상황 말이죠. 경제를 논할 때도 언론을 통하여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산층이 투터워야 건강해야 건강한 경제이다. 이것은 어김 없이 이 3개의 서비스에도 적용이 됩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죠.. 부익부 빈익빈. 물론 부를 이루고 있는 소위 고래들은 지금의 열매는 불확실한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했기 때문에 당연한 보상을 얻기 위함 입니다.아마도 그들이 없었으면 서비스가 지금까지 무탈하게 이어지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답을 받아야함이 마땅하지요. 그래서 그들이 부를 축적하면 '낙수 효과'라고들하나요.. 그들의 부가 점점 아래로 흘러 흘러 아래층을 두둑하게 만들어 줘야합니다. 그럴 시기는 언제 일까요? 저는 이제 슬슬 챙겨야할 때가 오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글도 남기게 되었구요.

스팀짱의 부의 편중은 운영진측에 많이 되어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일까요? 운영진의 선의를 통하여 점점 아랫층을 두텁게 하려는 노력이 보이고 있습니다. 좋은 흐름이지요.

트리플에이를 보면 조금은 다른 구조라고 봐도 되는데요.. 여기는 상류층이 나름 두터운 구조입니다. 그리고 그 상류층이 기반되는 JJM의 열성팬으로 이뤄졌다는 점이죠. 특수(별)해요. 다수의 고래가 운영자에 대한 지지가 높으니 운영진쪽이 비전있는 행동을 계속 한다면 잘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스팀코인판. 아마도 참여자들이 3개의 사이트중에서 가장 많은 열매를 갖고 간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곳은 소수의 고래만이 존재합니다. 아니 나름 괜찮은 상위 돌고래가 많이 있었는데 풀이라는 조합을 통해 고래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계층구조를 보면 AAA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다른 점은 상위 지분 보유자들이 가장 많은 활동과 수익적인 열매를 많이 가져간다는 점입니다. 갈수록 부익부 빈익빈 되는 구조이죠.

물론 부익부 빈익빈이 나쁘다라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사실 외부에서 자금을 투입하면 언제나 빈익빈을 탈출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어느정도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팀코인판은 그 허들장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지금도 상위계층은 그 벽을 높혀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 생각들은 물론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세가지 서비스를 처음부터 봐왔었고 처음에는 스팀코인판을 가장 희망적으로 보기도 하였으니깐요. 그런데 지금은 조금 순위가 역전된 상태입니다.

언제가 적절한 시기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 성벽을 높혀만 가면 서비스의 확장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립이 되면 고래는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 모두가 곤란한 상황도 올 수 있습니다.

과유불급의 생각을 갖고 항상 우리는 자신의 모습 또는 현재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서비스의 현 주소를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