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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 자랑] 짤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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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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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먼저 진행중인 이벤트에 대한 홍보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스팀짱의 좋은점을 간단히 댓글에 남겨 주시면 됩니다. 선착순 기준으로 당첨자가 생기구요. 무려 100명의 선착순입니다. (96자리가 남았습니다.)


어제 7전8기의 포스팅에 플로리다 스네일(이하 플스)님께서 아이디 자랑 이벤트에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내 잔치집에 친히 오셔서 축하해주고 즐기고 가셨는데 이거 초대를 그냥 지나칠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사람 사는 방법이며 도리인 것이죠.

그런데 저의 아이디는 즉흥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한글로는 ‘짤’, 영어로는 ‘JJAL’

의미가 없었다면 이 기회에 의미를 만들어주면 되겠지 생각하고 저도 이벤트에 한번 참석을 해봅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큰의미가 없는 아이디였습니다.
JJAL(짤)이란 무엇일까? 요즘엔 댓글이나 그런 곳에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을 만들어 남기곤 하는 뭔가 풍자적이고 함축적인 이미지 같은 것을 짤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뭐 그것을 따라하면 그것은 내것이 아니게 되고 나만의 JJAL을 위해서 생각을 해봅니다.

제 아이디 JJAL(짤)은 두 단어가 합쳐진 아이디입니다. ‘잘 + 잘 = 짤’ 입니다. 이세상을 무탈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염원하는 저의 마음을 하나의 글씨로 잘 표현한 것이죠.

먹고, 사는 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세상을 짤짤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디는 그런 의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미로 스팀짱의 짱을 한번 나눠 보니,

‘장 + 장 = 짱’ 입니다.

단체나 조직의 리더를 칭하던가 어떤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기도 하는 짱도 있겠지만 제가 보는 것은 우리의 먹거리은 된장, 고추장, 간장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각각의 장은 그 자체로도 맛있고 여러 음식과 어우러져 그 음식을 더 돋보이게 만듭니다. 이런 이념은 스팀짱의 이념과도 일치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민족 먹거리와도 통하는 것이 있는 것 같네요.


재미로 시작했으니 조금은 길고 지루한 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위가 조만간 올 것 같은데 더위 준비들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짤하게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