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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케팅 (다단계?) 그리고 코인의 유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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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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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주 혁신적인 마케팅 방법이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

도서관에 가서 네트워크 마케팅을 검색해보면 많은 서적이 검색 되기도 합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으로 우리 주면에서도 많이 듣게 됩니다.

바로 다단계!

암웨이, 허벌라이프, 애터미 같은 업체들이 생각이 납니다. 다단계라고 하면요. 대다수의 다단계 업체들은 판매나 보상의 구조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초기 진입자들이 유리한 면이 많구요. 우리가 스티밋에서 말하는 고인물 또는 고래의 영향력이 매우 크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스티밋도 그런 다단계 또는 네트워크 마케팅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갑자기 왜 다단계 이야기를 뜬금 없이 하냐면 말이죠. 많은 사람들에게 다단계는 아주 안 좋은 이미지로 각인이 되어 있을텐데요. 저 역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가이드를 하는 지인으로 부터 이야기를 하나 듣게 됩니다.

애터미라고 너 알고 있니? 내 동료 가이드가 애터미를 하는데 계좌에 매달 백만원씩 찍힌다.

그래서 저는 이야기 했죠.. 다단계자너 애터미.. 난 안한다. 라고 단칼에 잘라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 또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말하는게 너가 말하는 애터미가 맞는데 국내에서 하란 말이 아니다. 니가 나한테 줄 만 서놔라.. 그럼 내가 외국인들을 너 밑으로 세워 놀꺼야.

잉? 무슨 소리지??

자세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니 사정이 이렇습니다.

최근에 가이드 일을 하면서 손님들이 애터미 제품을 구할수 있냐는 문의가 꽤 들어왔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그게 뭔지도 모르고 열심히 가이드만 했다고 해요. 그런데 하도 이야기가 나와서 손님가 투어를 마치고 저녁에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인도네시아쪽이라고 했는데 그곳에 우리나라 '애터미'라는 곳이 진출을 했나봅니다. 그런데 한류의 영향인지 실제 제품이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역에서 조금은 괜찮게 사는 계층 쪽에서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시스템 모집(?)도 엄청 활발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동료 아주머니 가이드에게 이야기를 또 듣습니다. 역시 아주머니라서 이런 것에 조금은 빠르신가봐요. 이미 자신은 고객들을 추천에 넣어가며 부업을 하고 있고 부업이라고 하기엔 큰 금액의 벌이를 이를 통해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한번 애터미라는 곳을 조금 관심있게 살펴 보았습니다. 조금은 다른 다단계 보다는 합리적일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었네요. 하기사 후발주자의 강점을 갖으려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지만 제품의 품질이 꽤나 나쁘지 않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생필품(칫솔) 같은 것을 통해 회원 가입의 입문을 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그냥 추천인을 깔아준다는 말에 한번 해보려고 모바일 어플까지 설치를 하였으나.. 조금 알아보니 회사를 다니고 있는 저에게 회사 규칙상에 위배되는 요소가 있어서 결국엔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것이 우리나라보다 소득수준이나 물가가 저렴한 나라인데 그곳만의 제품은 별도로 다양하게 만드는 것인지 하는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그대로 같은 가격으로 가져가면 우리나라에서의 시장포지셔닝과는 전혀 다른 위치에 자리를 잡는 것이거든요..


아무튼 이런 이야기를 듣고 스티밋을 하는 저는 스티밋도 네트워크 마케팅 (다단계)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Steem coinpan 에서는 조만간 R토큰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추천인 제도도 만든다고 하니 그것 역시 너무나도 네트워크 마케팅 같은 아이템입니다.

결국 각각의 코인도 상승을 하려면 수요가 발생해야 하는 것이니.. 결국 추천의 추천으로 구입을 하게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수많은 코인에 대한 설명과 광고등이 한마디로 말하면 다단계 영업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가 뭐든 문제가 뭐 되겠습니까? 어떤 것이던 성공하면 됩니다. 모두가 아닌 소수가 성공을 하더라도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꿈을 꾸며 그 체계는 유지 됩니다. 꿈이 실현 되는 공간을 어느 곳에서 잘 만들어내느냐 그것이 바로 생존 전략입니다.